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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주둔 미군 축소

by News Master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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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안내는 부자나라 미군 축소

미국이 독일에 주둔하는 미군 병력을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 입장에서는 난감할 수 밖에 없는데요. 축소하면 미국이 손해를 볼 것이라는 말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된것일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독일은 돈을 지불하지 않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은 당하고 싶지 않는다

미국은 25년 동안 이용 당했다고 표현을 했습니다.

 

의외의 표현으로 독일을 당황하게 한 트럼프!

 

정말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일까요?

트럼프 독일 미군 축소

트럼프는 거친 표현을 쓰면서 독일이 방위비를 덜 냈기 때문에 미군 병력을 줄이는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미국과 방위비 협상중인데, 곧 우리에게 닥칠 위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한국과 독일 미군 주둔은 엄연히 다릅니다. 한국에서의 미군 주둔은 북한과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미국이 독일한테 했던 행동을 우리에게도 똑같이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인지해야 합니다.

결국 트럼프 대통령 명령 두 달 만에 독일 주둔 미군 3분의 1 축소를 결정했습니다.

연설하는 트럼프 대통령

에스퍼 미 국방장관도 독일에서 1만 1천900명의 병력을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니까 방위비는 적게 내고 미군 보호만 받는 돈 많은 나라들에 대한 불평을 한 것입니다.

 

미국 대선을 의식한 행동으로 보이기도 하고, 실제 감축까지는 다소 기간이 걸릴 수도 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방위비 협상이 애매한 한국도 트럼프가 주한미군 감축 카드를 꺼낼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 정부는 일단 주한미군 감축설에 분명한 선을 그었고, 주한미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하여 강력한 협조를 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현재 중국을 최대 위협국가로 생각하고 있는데 주한미군이 감축된다면 굉장히 안 좋을 것입니다.

 

트럼프는 방위비 협상 결론이 날 때까지 돈 안 내면 병력을 감축시키겠다는 식의 압박용 선거 이슈를 계속적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대출해서 방위비 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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