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추석연휴 KTX 운용 방침

KTX 해외입국자 전용칸 운용

곧 추석이 다가오기 전에 정부는 KTX 운용 방침을 밝혔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철도 이용 수요가 급증 할 추석 연휴 기간 KTX의 해외입국자 전용칸을 축소 운용할 것이라고 31일 알렸습니다.

 

현재 정부는 해외 입국자 중 지방거주자의 이동을 위해서 KTX에 입국자 전용칸을 탑재해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추석 연휴 때는 일반 우리나라 국민의 철도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처럼 추산됨에 따라서 정부는 현재 이용 현황을 확인해 전용칸 운영을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운행노선과 횟수를 줄이지 않는 범위 내에서 KTX 산천은 현행과 함께 전용칸을 1량으로 유지하되, KTX-1은 전용칸을 1편당 2량에서 1량으로 축소운영할 방침입니다.

또 특정 시간 및 노선에 입국자가 몰리는 이와같은 경우 입석과 광명역 대기 등을 거쳐서 탄력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중대본은 설명했습니다.

 

중대본은 추석 연휴 KTX 입국자 전용칸 조정을 거쳐서 일반 우리나라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해외입국자 수송지원에도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라며 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