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열사병 대박인 이유
일본 열사병 날씨 고온으로 인한 사망자 증가
한국의 무더위 보다 더 심한 일본의 기후로 인한 열사병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는 안부를 전해드립니다.
nhk 뉴스에 따르자면 일본에서 최상 날씨가 40도를 넘는 등 위험한 무더위가 계속 된 지난 16일까지 한주 동안 열사병 의혹으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들이 전국에서 1만 2000 여명에 이른다고 총무성 지방 소방청에서 밝히게 되었습니다고 합니다.
그 전 주에 비하여 약 2배로 증가된 수치입니다.
17일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의 낮 최상기온은 기상청 관측 사상 최상치인 41.1도까지 올랐습니다. 코로나19 환자보다 열사병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더 큰 것 아니냐는 걱정이 나올 정도입니다.
18일 도쿄도 감찰의무원에 따르자면 당월에 917일 도쿄도에서 26명이 열사병으로 숨졌다고 밝히게 되었습니다. 17일 일본 전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망자(15명)보다 수 많은 수치입니다. 이와 같은 날 도쿄의 낮 최상기온은 36.5도까지 올랐습니다.
8월 한 달간 도쿄도의 누적 열사병 사망자도 79명에 달할 것 입니다.. 특히나 누적 사망자의 상당수가 70대 위로 고령자에 해당합니다. 고령자 상당수가 실내에서 숨졌고 대다수가 집에 에어컨이 없거나 에어컨을 설치하고도 이용하지 않는 국민이라고 요미우리신문 등이 전달하였습니다.
이날 총무성 역시 1016일 열사병 으로서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사람들이 1만2804명이었고 이 중 30명이 숨졌다고 밝히게 되었습니다. 한 주 전 이송자(6664명)보다 2배 가까이 증가하였습니다.
이송된 열사병 환자의대다수는 야외가 아니라 집에서 의료기관으로 이송됐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로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번진 데다 대다수 고령층이 냉방 시설이 부족한 전통 가옥에서 상주하는 경우가 많아 피해 규모가 번지고 있다는 조사가 나온다. 열사병 전문가 미야케 야스후미 데이쿄대 고도구명구급센터장은 이번해 여름에 에어컨 없이 지내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말하였습니다.
열사병을 예방 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극심한 낮 12시~오후 4시까지는 야외 움직임을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고 합니다.
물과 이온음료 등을 주기적으로 섭취하여 몸에 수분이 넉넉히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술이나 카페인 등의 음료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고 합니다.
외부에서 일하는 사례에는 뜨거운 태양을 피해 서늘한 곳에서 쉬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취해주셔야 한다고 하니 꼭 기억하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