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실패 드디어 터졌다
북한 경제실패
북한이 경제 실패를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고, 미국 대선이 끝난 후 북한 대내외정책을 새로 짜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당 전원회의를 거쳐서 내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히게 되었습니다.
2016을 마지막으로 개최됐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2021년 5월에 개최해야 하지만 이것을 4개월 앞당긴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당 대회 개최 시점은 북한 내부 사정보다는 미국 대통령 선거 스케쥴을 생각한 것처럼 해석됩니다.
미국 대선은 이번해 11월 3일 실시되며, 다음년도 1월에 취임식이 시작됩니다.
미국에 어떠한 행정부가 새로 선출되는지를 보고 이것을 확인해 새 대외정책을 짜겠다는 계획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도널드 트럼프가 재선이 될 경우에는 협상을 시도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북한은 새로운 판을 짜야할 것 같습니다. 더 힘들어질 수 있다는 말입니다.
바이든은 지난 인터뷰에서 한국일본과 협조를 강화하고 중국이 북한을 압박하여 비핵화를 추진한다는 말을 했었습니다.
북한은 대북제재에 신경쓰지 않겠다며 자력갱생 생각을 피력하고 있겠지만, 경제 제재가 걸린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북한은 이미 코로나19로 경제위기와 더불어 제재로인해 수출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새로운 정책을 내놓지 않는 이상 힘들어진다는 것이지요.
점점 추측치 못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악재로 북한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중국과의 교류도 끊어질 위기에 서있습니다.
북한은 이와 같은 날 정식으로 경제성장 목표 미달을 인정하였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전원회의 연설에서 이번해 많은 측면에서 예상치 못했던 불가피한 도전에 직면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노동 정치국 회의에서도 신종코로나19로 인하여 계획을 바꾼 바 있습니다.
새로운 국가를 만든다는 김정은의 의지를 엿볼 수 있으나, 전혀 시행될 수 없는 상황입니다. 경제부터 복구를 해야 국민들도 살고 나라도 살겠죠?.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와 수해를 동일시에 겪으면서 민생 돌보기와 민심 다독이기에 핵심을 두고 있겠지만, 동일시에 흐트러진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김정은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시행하면서 신설 부서가 주민을 통제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북한 김정은이 신설부서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을 보호하고 질서를 위해 하는 행위라고 설명했습니다.
일부 매체에서는 2013년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처형 이후에 노동당 내부에서 사라졌던 행정부가 다른 이름으로 부활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있습니다. 북한은 현재 미국의 상황을 지켜보고 있지만 앞으로 대통령이 누가 뽑히느냐에 따라서 전략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미국이 쉽게 해결해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