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반 뉴스

러시아 코로나 백신 정말 실화??

News Master 2020. 9. 5. 00:51
반응형

러시아 백신 언제부터 사용가능 한가?

러시아가 백신 임상 시험을 마친 것으로 보도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제일 먼저 백신을 만들 것이란 러시아의 호언장담이 정말 현실이 된 것일까요?

 

러시아가 만든 코로나19 백신인 스푸트니크 V의 인체실험 참여 전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항체가 형성됐다고 국제 의학 학술지 더 란셋(The Lancet)이 공개했습니다. 이에 앞서러시아 정부는 저번달 11일 가말레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측이 제작한 이 백신을 세계 최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으로 공식 등록한 바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가 성공하면 이건 보통일이 아닙니다. 좀더 알아보겠습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등 외신의 란셋 인용보도에 비추어 본다면 이번 연도 67월 실행한 두 차례 테스트에서 참여자 전원이 항체를 형성했고, 안 좋은 결과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각 시험 참여성는 18~60세 사이의 건장한 성인 38명이었습니다.

 

임상시험은 42일간 시행됐으며 모든 참여자에게서 3주 내 항체가 구성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잘 선별한 참여자 중에서 첫 번째 백신을 접종한 이후에, 3주 후에 두 번째 백신을 접종했고 백신의 효과를 비교하기 위해서 가짜약에 대한 투여는 없었습니다. 정말 백신이 현실화 되는 것일까요? 그렇다면 노벨상 감인데요.

란셋은 두 차례의 테스트에서 좋지 않은 결과는 드러나지 않았고 백신 후보 물질이 항체 리액션을 끌어낸다는 사실을 체크했다면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백신의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플라시보 비교를 포함하여 더 크고 장기적인 시험이 요구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동안 미국과 유럽 등 국가들은 러시아가 스푸트니크 V의 12차 임상시험에 대한 디테일한 데이터를 공개하지 않은 점을 의심해 왔는데요. 스푸트니크 V가 보편적인 백신 개발 절차와 달리 3단계 임상시험을 건너뛴 채 사용 등록부터 먼저 한 점 등을 들어 의심의 목소리를 냈다. 상대적으로 백신 등 신약은 소수의 건장한 피실험자를 기반으로 한 1단계 임상시험 다수의 접종자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지 검증하는 최후 3단계 임상시험까지 거친 이후에 등록과 승인이 이뤄지는 것입니다.

 

향후 러시아가 테스트에 대한 보고서를 어떻식으로 내놓을지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