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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 접종 70대 사망 충격인 이유

News Master 2020. 10. 2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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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백신접종 70대 사망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용 백신을 접종 맞았던 전북 고창지역 70대 여성이 접종한 다음 날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때문에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인천의 17세 남자에 이어서 두 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정말 무섭네요.

 

전북 고창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했던 70대가 사망한 채 발견돼 보건당국이 인과 관계를 체크하고 있습니다.

 

20일 오전 7시 35분께 전북 고창군 상하면의 한 주택가에서 A(78여) 씨가 사망해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전날(19일) 오전에 고창의 상하면 한 의원에서 무료 독감 접종을 맞았으며, 해당 독감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9시께 동네 한 의원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백신은 보령바이오파마 보령플루라고 전했습니다. 이 독감 백신은 상온 노출로 효과 저하 우려가 제기 혹은 백색 입자가 검출된 제품은 아니라는 입장인데요.

독감백신

최근에 인천에서 죽음을 당한 10대가 접종한 백신과도 다른 제품이라고 보건당국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보건당국은 A씨 사망과 독감 백신 접종과 연관성은 분명히 규명되지 않았다면서도 구체적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 절차도 유족과 합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 관계자는 사망자는 생전 혈압약을 복용했고 고혈압 질환과 당뇨 등 많은 질환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며 독감백신 접종이 직접적 사망원인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는 지난 16일 처음 발생했는데요.

지난 14일 인천지역 17세 남자 청소년이 민간 의료기관에서 독감 무료 접종용 백신을 접종 후 이틀 뒤인 16일 오전 사망했습니다.

 

사망한 학생이 맞은 백신은 최근 독감 백신 상온 노출로 논란이 됐던 신성약품이 조달한 물량인데요. 참안타깝습니다.

 

이 학생은 평소에 알레르기 비염 이외에 특이한 질환이 없었고, 접종 이후로도 이상 반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진 데 이어 70대 여성 역시 다른 제약사의 상품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함으로써 독감 예방 접종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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