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예수중심교회 대량확진 충격인 이유
대구예수중심교회
코로나 재확산
요즘 독감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 초기 상태가 굉장히 유사하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그런데 대구에서 발생한 일입니다.
대구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집단 감염이 발생,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29일 대구시와 보건당국측에 의하면 서구에 있는 대구예수중심교회 교인 119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행한 결과 현재까지 9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대구시는 대구예수중심교회에서 지난 27일 80대 여성 신도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를 파악하는 절차에서 신도 2명이 전염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어 신도 32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 중입니다. 아직 국내 백신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데, 여기저기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재 검사를 받고 있는 이 교회 신도는 약 200여명에 달하며, 추가적인 감염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또한 수성구 거주자 1명이 가족간 접촉으로 확진됐고, 가족 등 확진자가 접촉한 접촉자 9명은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코로나 확산세
대구시는 이달 중 대구예수중심교회를 방문했거나 혹은 교인과 접촉한 사람은 외출을 금지하고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에 유전체 분석을 통해 암, 희귀 질환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고 합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몸에 이상 반응을 일으킨다면 유전체 검사를 통해 유전자 분석을 받아보시기를 권장드립니다.
또한 29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는 3명 증가한 7155명입니다. 대구예수중심교회 새로운 확진자 6명은 이날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