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평 멍비치 반려견과 함께

왜 바쁜지 모르겠지만 늘 바쁜 돌이아빠(강아지가 돌이임)

슬슬 날씨가 더워집니다.

더위에 쥐약인 돌이네 가족은 벌써부터 걱정이 한가득이네요.

 

물놀이 시작하러 가기로 했습니다.

청평 멍비치가 새로 개장해서 갔습니다.

늘 같이 다니는 맴버들이라 알아서 주섬주섬 꺼내는 음식들이 맛나보이네요.

놀러가면 당연히 고기 아님? 

하지만!! 귀찮아서 고기를 안가지고 갔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먹자.

 

하지만 옆자리에서 고기굽는 냄새에 늘 에효. 다음 기회에 고기 먹기로 했어요.

 

청평 멍비치 운영시간은 10~7시, 양평 멍비치 운영시간은 9~6시 입니다.

푸드트럭도 자리잡고 있어요. 국수류, 치킨, 닭강정, 막창, 곱창, 맥주 등을 팔고 있습니다.

숙박시설은 카라반과 하우스돔이 있어요. 대략 15~20만원 정도 합니다.

카라반의 경우에는 4인기준 침대와 화장실 4인테이블과 부엌 그리고 카라반 밖으로는 케노피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고기를 구워 먹으면 꿀맛입니다.

 

하우스돔의 단점은 공동화장실, 공동샤워시설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앞에 테이블, 바베큐 그릴이 자리잡고 있고

안에 에어컨이 있습니다. 이건 메리트죠.

 

멍비치 청평은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주소는 청평군 청군로69 입니다.

팁을 드리자면 멍비치 양양은 예약없이 오셔도 된다고 합니다. 주변에 숙박시설도 많아요.

다음에 돌이와 함께 다시 방문하려고 합니다.

[멍비치 청평의 장점]

- 수영을 싫어하는 댕댕이들은 바로 옆 강가에서 놀 수 있어요!

-수영장이 크고 두개로 나눠져 있어서 놀기 좋아요!

- 테이블도 많고 아이들이 뛰고 놀수 있는 넓은 공간이 있어요!

- 먹을것을 안들고 가도 푸드트럭이 있어서 거기서 먹을 수 있어요!

[멍비치 청평의 아쉬운 점]

- 자연속에 있어서 그런지 송충이가 통실통실 합니다. 

- 화장실이 이동식입니다.

-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다듬어야 할 곳들이 군데군데 있을 수 있어요.

- 일찍 출발하지 않으면 막힐 수 있는 구간들이 있습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